연재 《메가트렌드와 사람·일의 미래》 — 3부 KPS의 답 · 10장 지키다. 9장에서 검증된 연결로 사람을 이었다면, 이제 그 사람을 지켜야 합니다. 어렵게 이은 사람이 6개월 만에 떠나면,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 3부는 사실 진단을 넘어 KPS의 해법과 방향입니다.
8장에서 우리는 충격적인 사실을 봤습니다. 사람은 돈이 아니라 '사람'(관계·고립감) 때문에 떠나고, MZ의 64%는 3년 안에 회사를 등집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지킬 수 있을까요.
1. 연봉만으로는 지킬 수 없다
7장에서 봤듯, 최저임금 상승과 물가·고금리 국면에서 인건비는 한번 오르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중소·지방 기업이 대기업과 순수 연봉으로 경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설령 연봉을 올려도, 사람은 돈만으로 머물지 않습니다.
2. 총보상으로 '운동장'을 바꾼다
KPS의 지키다는 보상을 총보상(Total Compensation) 으로 다시 설계합니다 — 금전(기본급·성과급) + 복리후생 + 비금전(성장·문화·공정) 을 하나로. 핵심은 '같은 비용으로 더 나은 처우' 입니다. 연봉 인상이라는 한 가지 카드 대신, 여러 층을 함께 움직여 직원의 체감을 키웁니다.
3. 임직원 복지몰 — 세후 실질 가치를 높이는 지렛대
대표적 수단이 임직원 전용 복지몰입니다. 비과세 식대·복지 포인트·단체 구매가처럼 직원의 세후 실질 가치를 높이는 방식은, '월급 1만 원 인상'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큰 체감을 만듭니다. 채용부터 퇴직까지 이어지는 총보상 솔루션으로, 어렵게 들인 사람을 일상에서 지킵니다.
4. 지킨다는 건 '머물 이유'를 주는 것
8장이 알려준 진실은, 리텐션이 통제가 아니라 머물 이유라는 점입니다. 보상·복지는 떠나지 않게 하는 바닥을 깔고, 그 위에 관계·인정·성장이 머물고 싶은 이유를 쌓습니다. KPS는 그 바닥(보상·복지)을 책임지고, 다음 장의 '키우다'가 그 위층을 올립니다.
지키다는 곧 떠나지 않을 이유를 설계한다는 약속입니다. 연봉 한 줄이 아니라 총보상과 복지로, 중소·지방 기업도 사람을 지킬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지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사람과 조직은 자라야 합니다.
다음 ⑫호에서는 3부 11장, 키우다 — 제도와 역량으로 조직이 스스로 자라게 하는 KPS의 마지막 답으로 이어집니다.
이 글에 대하여 — 1·2부가 출처를 단 '사실'이라면, 3부는 그 진단 위에 KPS가 제안하는 해법과 방향입니다.
이 연재는 Linkple 인사이트에서 격주로 이어집니다. 사람과 일의 문제를 함께 풀고 싶다면, 사업 문의로 언제든 연결하세요.